[0209]남원 겨울 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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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겨울이 아쉬워 조금 더 겨울의 행복을 느껴보고자 우리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세계의 명산 지리산 바래봉 아래 허브밸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눈꽃축제는 올해 10회를 맞았습니다. 여행은 늘 설렘을 선물해 줍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동료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란 더욱더 기분 좋은 일이 아닐까요?
도착과 동시에 안전 수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눈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꺄아~ 꺄르륵~ 입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신나게 눈썰매로 배가 폭 꺼진 당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나요? 맛있는 음식을 게 눈 감추듯 해치우고 오전에 미쳐 보지 못한 눈꽃 동산과 온실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한 겨울에 봄과 여름을 맞이하며 사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인생샷 스팟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던 온실~ 이곳 지리산 허브밸리 바래봉은 철쭉 군락지로 봄에 가벼운 등산 코스로 봄을 만끽하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요. 우리는 봄을 또 기약해 볼까요? ^^ 이상 저물어가는 겨울의 끝에 행복을 느끼고 온 경남직업재활센터 근로자분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