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지회장 박영욱)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청하고 나섰다.
경남서부지회는 27일 진주시 동진로 디럭스타워에 위치한 지회 교육장에서 서부경남 장애인직업재활기관 14곳과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남서부지회 박영욱 지회장, 강형석 운영지원팀장을 비롯해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인 참좋은(이기현 원장)·일송(김재현 원장)·사천시(이숙희 원장)·새로힘(양춘희 원장)·대명(김행임 원장)·함양보호작업장(김승희 원장), 이레I&B(박상범 원장), 가온누리(송대성 원장), 한아름(정대영 원장)· 영보(조재석 원장), 진주시직업재활센터(지형석 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서부지회는 장애인직업재활기관에 △근로자 안전·재난대비 제반 활동 지원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교육지원 △신속한 사업장 정보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실시 △각종 행정·법률적 지원 및 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박영욱 지회장은 “몇 년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는 국민안전처, 노동부, 국토부 등 정부기관에서 인정하는 기관으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아름직업재활센터 정대영 원장은 “경남서부지회에서 작업장 위협요소 제거, 컨설팅을 통한 안전장치 설치 등을 꾸준히 해 준다고 약속했다”며 “장애인근로자들의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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