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2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0개소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진주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협연과 진주어머니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에 이어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행복한 남촌마을 종사자 김은정 외 13명에게 진주시장, 국회의원, 진주시의회의장, 진주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주여고 일신밴드, 궁전 키즈스쿨 사물놀이, 매성 전통춤보존회의 공연이 있었고, 시설생활인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체육행사와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은 "시설종사자와 봉사자가 시설 밖에서 시설이용자와 마음을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이 즐거운 분위기가 줄곧 이어져 시설 안팎으로 따뜻한 기운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포커스뉴스